스타소설

스타 체인 - 에피소드 11: 다크 네뷸라의 그림자

guwons 2024. 11. 21. 02:53

 

은하력 2785년, 네메시스-4 이후
리나와 잔존 세력은 다크 네뷸라의 본거지를 찾기 위해 확보한 데이터를 분석하며 은하계를 누비기 시작했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다크 네뷸라의 리더 아레스 로크가 은하계 전역에서 새로운 공격을 개시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다크 네뷸라는 제노스의 기술을 이용해 이전보다 더 강력한 병력을 만들어내고 있었고, 은하계는 다시 위기에 빠져들었다.


1. 은하계의 새로운 위협

노바 테라스의 전략 회의실. 리나는 다크 네뷸라의 최근 활동을 담은 홀로그램 영상을 지켜보고 있었다. 영상에는 다크 네뷸라가 외곽 행성을 하나씩 점령하며 그들의 세력을 확장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그들이 이미 이렇게 세력을 키웠다는 게 믿기지 않아." 리나가 중얼거렸다.

카산드라가 팔짱을 끼며 말했다. "아레스 로크는 단순한 전쟁광이 아니야. 그는 제노스의 기술을 완벽히 이해하고, 이를 자신의 병력으로 전환할 방법을 찾아낸 것 같아."

리나는 이를 악물며 말했다. "우리가 그의 본거지를 찾아내야 해. 그를 멈추지 않으면 이 전쟁은 다시 끝이 없을 거야."


2. 본거지의 단서

리나는 네메시스-4에서 확보한 데이터를 분석하던 중, 다크 네뷸라의 본거지가 타이탄 코어라는 고립된 행성이라는 사실을 알아냈다. 타이탄 코어는 은하계에서도 접근이 어려운 지역으로, 강력한 중력장과 방사능 폭풍으로 인해 거의 탐사되지 않은 지역이었다.

"타이탄 코어… 이건 제노스와도 관련이 있어. 그들이 왜 이곳에 숨어 있는지 이해가 가." 리나는 말했다.

카산드라는 지도 위의 타이탄 코어를 가리키며 말했다. "그럼 우린 여길 공격해야 해. 하지만 준비 없이 들어갔다간 우리도 죽을 거야."

리나는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우린 모든 자원을 동원해 철저히 준비해야 해. 이번 작전은 쉽게 끝나지 않을 거야."


3. 예상치 못한 도움

작전을 준비하던 리나는 뜻밖의 연락을 받았다. 그것은 한때 은하 연합의 적이었던 스콜드 연맹에서 온 메시지였다. 스콜드 연맹은 은하 연합이 몰락한 후 독립적인 세력을 구축하며 활동해 온 집단이었다.

"리나 카스티엘." 스콜드 연맹의 대표가 홀로그램으로 나타나 말했다. "우린 네가 다크 네뷸라와 싸우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우리도 그들로부터 위협을 받고 있다."

리나는 경계하며 물었다. "왜 우리가 너희를 믿어야 하지? 너희는 한때 은하 연합을 배신한 집단이었잖아."

대표는 담담하게 대답했다. "우린 연합을 배신한 게 아니라, 연합이 우리를 버린 거다. 하지만 지금은 그런 과거를 논할 때가 아니다. 다크 네뷸라가 승리한다면 우리 모두 끝장날 거야."

리나는 잠시 생각한 뒤 말했다. "좋아. 하지만 너희가 진정으로 협력할 의지가 있다는 걸 보여줘야 해."

스콜드 연맹은 그들의 병력과 자원을 제공하며, 타이탄 코어를 공격하기 위한 동맹을 맺었다.


4. 타이탄 코어로의 침투

리나와 스콜드 연맹의 병력은 타이탄 코어로 향했다. 행성의 강력한 중력장과 방사능 폭풍은 그들의 진입을 방해했지만, 스콜드 연맹이 제공한 첨단 기술 덕분에 그들은 가까스로 행성 표면에 착륙할 수 있었다.

"이곳은 마치 지옥 같군." 카산드라가 헬멧 너머로 말했다.

리나는 신호기를 들여다보며 말했다. "다크 네뷸라의 본거지는 이 근처에 있어. 조심해. 이곳엔 단순한 드론만 있진 않을 거야."


5. 다크 네뷸라의 함정

팀이 본거지로 접근하자, 갑작스럽게 폭발이 일어나며 함정이 발동되었다. 드론 병력이 사방에서 몰려왔고, 스콜드 연맹과 잔존 세력은 격렬한 전투에 휘말렸다.

"이건 그냥 방어선이 아니야. 그들이 우릴 기다리고 있었어!" 카산드라가 외쳤다.

리나는 침착하게 명령을 내렸다. "방어선을 뚫고 내부로 들어가야 해. 시간이 없어!"

스콜드 연맹의 병력은 자신들의 기술을 활용해 드론 병력을 상대했고, 리나와 카산드라는 중앙 기지로 돌파했다.


6. 아레스 로크와의 대면

마침내 리나와 카산드라는 다크 네뷸라의 본거지에 도달했다. 그곳에서 그들은 다크 네뷸라의 리더, 아레스 로크와 마주쳤다. 로크는 키가 크고, 기계화된 갑옷을 입고 있었다.

"리나 카스티엘. 네가 이렇게 직접 찾아올 줄은 몰랐군." 로크가 비웃으며 말했다.

리나는 라이플을 겨누며 말했다. "너희가 제노스의 잔재를 이용해 뭘 하려고 하는지 알고 있어. 멈춰라, 아니면 내가 널 멈추게 만들겠다."

로크는 웃음을 터뜨리며 말했다. "넌 나를 멈출 수 없어. 나는 단순히 제노스를 복원하려는 게 아니다. 나는 제노스를 넘어서는 존재를 만들고 있다. 완벽한 지배자가 될 기술을 말이야."

리나는 이를 악물며 말했다. "네 욕망이 은하계를 파괴할 뿐이라는 걸 모르는 거냐?"

로크는 무기를 꺼내들며 말했다. "그럼 날 막아봐라. 하지만 네가 실패하면, 은하계는 내 것이 될 것이다."


7. 치열한 전투

리나와 카산드라는 로크와 그의 병력을 상대로 치열한 전투를 벌였다. 로크는 제노스의 기술을 기반으로 한 강력한 무기로 팀을 압도했지만, 리나는 제로가 남긴 데이터를 활용해 그의 방어 체계를 무력화했다.

"로크, 이건 끝이야!" 리나는 외치며 그의 방어 시스템을 파괴했다.

그러나 로크는 쉽게 쓰러지지 않았다. 그는 마지막으로 거대한 기계를 활성화하며 기지를 자폭하려 했다.

"너희는 나를 이길 수 있을지 몰라도, 이곳에서 살아나갈 수는 없을 것이다!" 로크가 소리쳤다.


8. 폭발과 탈출

리나는 팀에게 긴급 탈출을 명령했다. "모두 나가! 이 기지는 곧 폭발할 거야!"

카산드라는 리나를 잡아끌며 말했다. "너도 빨리 와!"

팀은 가까스로 기지에서 탈출하며 폭발이 일어나는 장면을 지켜보았다. 다크 네뷸라의 본거지는 사라졌지만, 리나는 여전히 긴장감을 떨치지 못했다.

"이게 정말 끝난 걸까?" 리나가 중얼거렸다.

카산드라는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 "우린 로크를 멈췄지만, 그의 잔재가 남아있을 수도 있어. 끝났다고 확신할 순 없어."


다음 에피소드 예고

리나는 다크 네뷸라의 본거지를 파괴했지만, 아레스 로크의 계획 일부가 여전히 은하계 어딘가에서 진행 중이라는 단서를 발견한다. 은하계의 마지막 전투가 서서히 다가오고, 리나는 새로운 동맹과 함께 전쟁의 끝을 준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