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하력 2786년, 전쟁 후 1년
다크 네뷸라와 로크의 위협이 끝난 지 1년. 은하계는 평화를 되찾는 듯했지만, 리나는 새로운 도전에 직면했다. 제노스와 다크 네뷸라로부터 자유를 되찾았지만, 이제 은하계는 무너진 연합의 잔재 속에서 새로운 정치적 질서를 구축해야 했다.
1. 은하 연합 재건 회의
노바 테라스의 중앙 회의실. 은하계 곳곳에서 온 대표들이 모여 새로운 연합을 구성하기 위한 회의를 진행 중이었다. 회의장은 다양한 의견으로 분열된 상태였다.
"우리는 강력한 중앙 정부가 필요합니다. 제노스와 같은 위협이 다시 발생하지 않으려면 모든 행성이 하나로 뭉쳐야 합니다!" 한 대표가 외쳤다.
그러자 다른 대표가 반박했다. "그 말은 또 다른 독재를 만든다는 뜻 아닌가? 각 행성이 자율적으로 운영될 권리를 가져야 해!"
리나는 이 논쟁을 지켜보며 고개를 저었다. "우리가 이렇게 싸우기만 하면 결국 다시 혼란에 빠질 거야. 은하계는 지금 단결이 필요해."
카산드라는 리나에게 다가와 속삭였다. "이대로 가면 아무것도 결정되지 않아. 누군가가 나서서 결정을 내려야 해."
2. 은하계 외곽에서의 불안
그때, 외곽 지역에서 새로운 소식이 들려왔다. 네메시스-4를 포함한 몇몇 행성에서 무장 세력이 봉기하며 독립을 선언했다는 것이었다.
"그들은 연합의 일부가 되길 거부하고 있어." 스콜드 연맹의 대표가 말했다. "우리가 통제하지 못하면 이 갈등은 더 커질 거다."
리나는 외곽 지역의 봉기 세력을 조사하기 위해 직접 그곳으로 떠나기로 결심했다. "우리가 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은하계는 다시 분열될 거야. 직접 가서 상황을 확인해볼게."
3. 봉기 세력과의 대면
리나와 팀은 네메시스-4로 향했다. 그곳은 이미 봉기 세력의 통제하에 있었고, 행성 곳곳에서 무력 충돌의 흔적이 보였다. 리나는 봉기 세력의 지도자인 마르코 레인과 만났다.
"우린 은하 연합의 지배를 받지 않을 거야." 마르코는 단호하게 말했다. "우리 행성은 스스로 설 수 있는 힘이 있어."
리나는 설득하려 했다. "네가 원하는 건 이해해. 하지만 지금 우리가 갈라진다면, 외부의 위협이 다시 우리를 노릴 거야. 우린 단결해야 해."
마르코는 냉소적인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단결이란 말은 항상 강자에게 유리하게 들리더군. 네가 연합을 재건한다는 건 결국 또 다른 지배 구조를 만든다는 뜻이잖아."
리나는 한숨을 쉬며 말했다. "네가 원하는 방식으로 자유를 지키는 것도 중요해. 하지만 우린 협력해야 해. 그렇지 않으면 모두가 위험해질 거야."
4. 봉기 세력의 시험
마르코는 리나의 말을 믿지 못했고, 그녀에게 시험을 제안했다. 네메시스-4의 깊은 광산에는 다크 네뷸라가 남긴 무기가 여전히 존재하고 있었다. 이 무기를 회수해 무력 충돌을 막는다면, 마르코는 협상 테이블에 앉을 것을 약속했다.
"그 무기를 회수해 오면 내 생각을 바꿔볼게." 마르코는 말했다.
리나는 이를 받아들이고 카산드라와 함께 광산으로 향했다. 그러나 그곳은 단순한 폐허가 아니었다. 다크 네뷸라의 잔재 드론이 여전히 활동 중이었다.
5. 광산 내부의 위협
리나와 카산드라는 드론 병력을 상대하며 광산 깊숙이 들어갔다. 그곳에서 그들은 다크 네뷸라가 남긴 강력한 에너지 무기를 발견했다.
"이건… 제노스 기술과 유사해." 리나가 말했다.
카산드라는 무기를 스캔하며 말했다. "이걸 회수하면 봉기 세력을 설득할 수 있을지도 몰라. 하지만 이렇게 강력한 무기를 남겨두는 건 위험해."
리나는 고민 끝에 결정을 내렸다. "우린 이 무기를 파괴해야 해. 협상은 다른 방법으로 풀어야겠어."
6. 봉기 세력과의 협상
리나는 무기를 파괴한 뒤, 마르코와 다시 만났다. 그녀는 무기를 회수하지 못했지만, 다크 네뷸라의 잔재를 없애는 것이 은하계 전체를 위한 일이었음을 강조했다.
"넌 말로만 평화를 이야기하지만, 행동으로 보여줬군." 마르코는 잠시 고민하다가 말했다. "좋아, 우리가 네 협상 테이블에 앉아볼게. 하지만 우리의 조건도 존중되어야 해."
리나는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했다. "모든 행성의 자율권을 보장하는 연합을 만드는 것이 내 목표야. 네 목소리도 포함될 거야."
7. 새로운 연합의 시작
리나는 네메시스-4의 봉기 세력을 설득하며 은하 연합 재건의 첫 발을 내디뎠다. 그녀는 다른 행성들을 차례로 설득하며, 은하계 전체가 하나의 목표를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이건 단순한 전쟁 이후의 평화가 아니야." 리나는 회의장에서 말했다. "이건 우리가 함께 만들어가는 새로운 시작이야. 자유와 협력을 동시에 지키는 연합을 만들어야 해."
카산드라는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네가 이 모든 혼란을 이끌고 있다는 게 믿기지 않아. 넌 은하계의 희망이야, 리나."
리나는 먼 우주를 바라보며 조용히 속삭였다. "제로, 네가 꿈꿨던 자유와 평화의 은하계를 내가 꼭 지켜낼게."
다음 에피소드 예고
리나는 새로운 은하 연합을 재건하는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내부 갈등과 배신에 직면한다. 과거 제노스와의 전쟁에서 생존한 은하계의 또 다른 세력이 모습을 드러내며, 은하계의 평화를 위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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